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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한국을 무시했으면…도 넘은 中CCTV 국빈방문 앞선 인터뷰에서 '사드' 관련 질문 다그치듯 질문… 中 정부도 결례도 잇따라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중국 CCTV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해당 인터뷰는 당초 12일 밤에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중국 측은 돌연 11일 밤에 방송하겠다고 통보했다. ⓒ청와대 제공 대한민국을 무시하는 중국의 외교 행태가 도를 넘고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중국 정부의 외교적 결례에 이어 중국의 국영방송인 〈CCTV〉의 인터뷰어까지 문재인 대통령에게 무례에 가까운 질문을 하는 등 중국 특유의 안하무인식 태도가 잇따르는 상황이다. 지난 11일 중국 관영매체인 〈CCTV〉는 문재인 대통령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사드를 포함한 '3불 정책'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CCT..
국가 안보와 경제가 충돌하면 안보를 선택해야 한다. 아담스미스가 한 말이고, 미어세이머도 한 얘기다. 사실 중공의 입장에서 사드는 안보위협의 대상이 아니었다. 다만, 힘을 과시하고 싶었을 뿐이다.반면, 문재인 정권은 무슨 짓을 했는가? 우리 경제보다 안보가 더 위중한 상황에서 중공 습근평에 3불을 선물하고 말았다.판을 읽어도 이렇게 못 읽나? [남정호의 시시각각] 중국이 사드 보복을 끝낸 진짜 이유중국이 돌변했다. 한 달 전만 해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보복에 골몰했던 중국이었다. 지난달 중국 공산당의 나팔수인 환구시보가 사드를 “지역 안정을 해치는 ‘악성종양’”에 빗대며 온갖 악담을 퍼부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랬던 중국이 언제 그랬냐는 듯 홱 돌아섰다. 지난달 18일 개막된 19차..
1월 17일 - 정규재 칼럼; 베트남은 어떻게 중국을 다루었나방송중의 기사: [세계와우리] 베트남이 중국을 다루는 지혜경제·군사력에 주눅 들지 않고 주권국가로 당당하게 대해 사드 갑질 중국에 맞서려면 당당한 외교로 주권 지켜야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응이 도를 넘었다. 유감 표명을 넘어 거의 협박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심지어 인과관계를 반대로 해석하기도 한다. ‘본말이 전도됐다’고 하자 오히려 이를 ‘적반하장이다’라고 윽박지른다. 덩치 큰 졸부(猝富)가 붉은 완장을 차고 갑질을 해대는 형국이다. 빨리 납작 엎드려 대국의 요구를 받들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중국의 겁박에 주눅 들어선 안 된다. 주권국가로서 품위를 지니고 당당하게 대응해야 한다. 중국을 대하는 베트남의 태도가 우리에게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