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작품이었던 "칼"을 썼던 김규나 작가님이 새롭게 소설을 냈다. 출간 전부터 신선한 이벤트로 관심을 끌었던 이 신작에는 또 어떤 "규자까(애칭인 듯 하다)" 님의 섬세하고 심오한 생각이 묻어날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