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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공영노조 성명서) 청와대 압력으로 대통령 뉴스 조작했나? ■ 지난해 12월 28일 KBS는 9시뉴스에서 최태원 SK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독대했다는 기사를 단독 보도했다. 그것도 톱뉴스였다. 문재인 정권이 UAE 관련 전 정권이 벌여온 사업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UAE가 반발해 한국기업들이 수주해온 사업들이 백지화 될 위기에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SK 역시 2조 원대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최 회장이 문 대통령을 단독으로 만나 도움을 요청했다는 내용이었다. # KBS, 삭제 이는 청와대와 재계 등 복수의 관련자를 통해 확인한 것으로, 각종 의혹이 많았던 임종석 비서실장의 UAE 방문목적을 밝힌 기사였다. 이 기사로 인해 실장의 UAE 방문목적이 장병위로 등이었다는 그간의 청와대 발표가..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구조·수색 진두지휘한 청와대… ’391흥진호’ 때는 뭐 했었나? 사진=조선일보 영흥도 해상서 22명이 탑승한 낚싯배가 유조선과 충돌하며 전복됐다. 3일 오전 6시12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9.77t 규모 낚싯배 '선창 1호'가 급유선(336t)과 충돌해 전복됐다. 사고 당시 '선창 1호'엔 선원 2명과 낚시꾼 20명을 포함해 22명이 타고 있었다. 해양경찰은 이 중 20명을 구조해 육상으로 이송했지만, 2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사망자는 13명이며 생존자는 7명이다. 청와대, 문재인이 낚싯배 선창 1호 구조·수색 지시 내리는 영상 공개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청와대는 사고 발생 49분 뒤인 오전 7시1분쯤, 최초 보고를 ..
‘청와대 386 점령군’, 연방제 꿈꾸나?편집국장 고하승 전대협(전국대학생협의회) 출신의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한양대 재학시절 교무처장을 지낸 맹주성 교수의 글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학과가 달라서 자네에게 직접 강의를 하지는 않았지만 학생의 수업 등 모든 것을 관장하는 보직자로서 자네를 잘못 교육 시켰다는 자괴감과 그래도 제자라는 정 때문에 마지막 충고를 하는 것”이라는 맹 교수의 글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맹 교수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대통령 비서실장 임종석군에게’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청와대가 이른바 ‘386 운동권 출신들’로 메워진 사실을 거론하며 “자네와 같이하던 학생회장 또는 학생회 임원들로 깔아버렸더군. SNS에서 명단을 상세히 보았네. 무슨 꿍꿍이 인가? 그 명단에는 소위..
“박근혜 대통령 탄핵 … 탄핵을 가장한 민간 쿠데타” 의 저자 김평우(金平祐) 전 대한변협회장글 | 오동룡월간조선 기자 2월 9일 《조선일보》를 보는 독자들은 1면 하단에 ‘탄핵심판에 관한 법조인의 의견’이라는 광고에 눈을 의심했다. 정기승 전 대법관 등 9명의 원로 법조인들이 공개적으로 탄핵심판을 반대하는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이들은 성명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호·불호나 찬·반을 떠나 순전히 법률 전문가로서 견해를 밝힌다”며 “특검의 조사가 본격 시작되기도 전에 국회가 (작년 말) 탄핵소추를 의결·처리한 것은 이번 탄핵이 졸속으로 처리됐음을 단적으로 드러낸다”고 했다. 이들은 “헌재는 9명 재판관 전원의 심리 참여가 헌법상 원칙”이라며 “지난달 말 퇴임한 박한철 소장의 후임을 조속히 임명하되, 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