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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은 이렇게 하는 거다 본문
선동은 이렇게 하는 거다
시나리오 작가 존 하워드 로슨은〈사상전쟁에 있어서의 영화(Film in the Battle of Idea)〉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작가로서 여러분은 공산주의 전부를 보여주려 하지 말고, 쓰고 있는 모든 대본에 공산주의 원리가 5분간, 당 노선이 5분간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라.”
(정보 제공 : 이용남 교수님)
좌파가 영화로 대중을 선동할 때의 기본 구조입니다.
그저 재밌게 보여주기만 하다가 그 안에 단 5%만 섞으면 대중은 서서히 세뇌시킬 수 있다는 거지요.
우파니까 도저히 이게 이해가 안 간다면 이렇게 우파스러운 설명을 다시 드립지요.
펩시콜라가 매번 코카콜라에 지기만 하니까 이들은 위의 저 이론을 그들의 홍보에도 적극 활용합니다.
그들은 놀라운 방법을 구상하지요.
필름은 1초에 24프레임, 즉 1초에 여러분들이 찍는 스틸사진 24장으로 구성된 동영상이 만들어집니다.
말 그대로 예전 스냅필름 한통이 영화에서는 단 1초에 끝나는 거지요.
어쨌든,
펩시는 이 24장의 필름 중 하나를 걷어내고 거기에 자신들의 펩시콜라 사진을 넣었습니다.
그 결과가 어땠는지 아시나요?
놀랍게도 관객들은 영화가 끝나고 나와서 펩시콜라가 떙긴다며 펩시를 마셨고 펩시는 한 때 그 홍보를 통해 코카를 앞서기도 했습니다.
자, 24분의 1이면 대략 4% 정도 되지요?
그리고, 그건 위의 펩시처럼 관객들은 그 1프레임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두 시간동안 노출이 되면서 은연중에 펩시를 각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아시겠습니까?
이건 아주 유명한 홍보전략집에도 나와 있다고 들었습니다.
좌파의 문화선동이 왜 끔찍한 줄 아시나요?
선동당하고도 자신이 왜 선동당했는지를 모르기 떄문에 이성적으로 그들을 이해시키려 해도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냥 펩시가 먹고싶단 관객들에게 편의점 직원이 코카콜라먹어야 된다고 우긴들 아무 소용없는 것처럼......
문화전쟁은 그런 무의식의 변형을 가진 존재들과의 싸움입니다.
이것을 방치하면 아무리 정권바뀌고 뭐하더라도 그 존재는 심연 어두운 곳에 똬리를 틀고 대기하다가 언젠가는 다시 나옵니다.
이번 탄핵을 봐도 난데없이 블랙리스트가 튀어 나오는 것처럼요.
끝나도 끝나지 않은 전쟁인 것이지요.
문화는 그런 좌파들의 마지막 은밀한 근거지입니다.
그걸 부셔야 모든 것이 끝납니다.
우파가 문화전쟁을 제발 이해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문화는 우파와 상관없다는 비겁한 변명은 하지 마시고요, 모르면 모른다고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는 사람들에게 이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지원하면 됩니다.
문화는 무식하다고 욕하지 않습니다.
문화는 무식한 사람들도 같이 즐기는 인간의 기본적인 향유의 권리니 말입니다.
태극기집회를 보면서 답답한 부분이 바로 여기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제 나올 분들은 거의 나오셨고, 이제 태극기집회가 확장되려면 대중을 선동할 수 있는 선동가들의 등장이 필요합니다.
지금 우파에선 우파 사람들끼리는 선동가능하지만 대중들한테 씨알도 안먹히는 분들이 대다수지요.
이제 바뀌어야 합니다.
그래야 태극기가 더 키지고, 기각될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저들은 뭔지 모르지만 인용되어야 한다고 이미 선동당한 자들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대로 그건 무의식이고, 이젠 무의식을 선동할 수 있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연예인이 나오는 거고, 그래서 유명하면서도 범대중적인 인물이 필요한 것입니다.
(최공재 감동 페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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