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촛불난동을 유럽에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자랑하고, 문재인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유엔에서 촛불난동을 ‘민주, 평화, 행복의 상징’으로 떠들어대면서, 한민족을 후안무치한 야만족으로 추락시킨 것에 이어, 김대중 비서출신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끄러운 줄 모르고 ‘군중쿠데타’를 공산당 1당 독재국가인 중국에서 자랑했다고 한다. 뉴스1은 “(추미애 대표가) 3일(현지시간) 중국 공산당이 주최한 세계 정당 고위급 대화에서 ‘촛불혁명으로 인한 정권 교체’를 거듭 강조하면서 평화를 위한 세계 정당의 역할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하다못해 ‘의법치국(依法治國)’을 강조하며 법적 질서를 강조하는 시진핑이 추미애의 촛불난동 찬양을 얼마나 우섭게 봤을까?
추 대표는 이날 오전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공산당이 주최한 세계 정당 포럼 ‘중국 공산당과 세계 정당 고위급 대화’ 2차 전체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앞에는 많은 시대적 과제들이 놓여 있고 한 정당의 힘, 한 나라의 힘만으로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고, 시진핑 주석과 양제츠 국무위원이 자리한 이번 회의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시민들은 전 세계가 깜짝 놀란 ‘촛불혁명’으로 민의에 어긋난 길을 걸었던 정권을 탄핵했고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켰다”고 자랑했다고 뉴스1이 전했다. 홍위병을 겪은 중국은 물론이고, 정상적 민주국가에서,추미애의 이런 촛불난동 찬양은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을 거짓과 폭력에 찌든 반란족으로 취급하게 만들 수 있는 망발이다.
이어 시진핑 주석 집권 이래 강조되고 있는 ‘의법치국(依法治國)’을 언급하면서 “정당은 한 줌 권력에 안주해서는 결코 안 되며 끊임 없이 혁신하고 발전해서 시민과 함께 손을 잡고 가야 한다”고 주장한 추미애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세계 정당 지도자 여러분과 함께 인류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양극화와 불평등, 환경 오염과 생태 파괴,전쟁과 테러 등 우리 시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모든 것과 단호히 맞서겠다”고 주장했다고 뉴스1은 전했다. 추미애는 “자위를 이유로 다른 나라의 평화를 위협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한 모범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박원순 시장은 3월 31일 오스트리아 빈 합스부르크 콘그래스 센터에서 열린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주최 ‘안보의 날’ 콘퍼런스 기조세션에서 “테러리즘을 극복해나가자”며 촛불집회를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새로운 민주주의가 탄생했다. 시민들의 저항권을 보장하는 것이 서울시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서울시 공무원들과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고 자랑했다. 그는 촛불난동을 “시민들이 헌법 제1조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싸운 점,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평화적 집회,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힘의 원천”이라며 “국가 재난과 위기의 진정한 예방책이자 해결방법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행동하는 민주주의”라고 자랑했다.
문재인은 9월 21일 미국 뉴욕에서 72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나는 지난 겨울 대한민국의 촛불혁명이야말로 유엔정신이 빛나는 성취를 이룬 역사의 현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촛불혁명은 협력과 연대의 힘으로 도전에 맞서며 인류가 소망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아마 미디어를 통해 목격했던 촛불혁명의 풍경을 기억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라며 “거리를 가득 메운 수십만, 수백만의 불빛들, 노래와 춤과 그림이 어우러진 거리 곳곳에서 저마다 자유롭게 발언하고 평등하게 토론하는 사람들, 아이들과 손잡고 집회장을 찾는 부모들의 환한 표정, 집회가 끝난 거리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청년들에게서 느껴지는 긍지, 그 모든 장면들이 바로 민주주의였고, 또 평화였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촛불혁명은 민주주의와 헌법을 회복하고자 하는 열망이 시민들의 집단지성으로 이어진 광장”이었다며, 문재인은 “나 자신도 오직 시민의 한 사람으로 그 광장에 참여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민주주의를 성취했습니다. 민주주의의 실체인 국민주권의 힘을 증명했고, 폭력보다 평화의 힘이 세상을 더 크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라며 “새 정부는 촛불혁명이 만든 정부”라고 자랑했다. “민주적인 선거라는 의미를 뛰어넘어, 국민들의 주인의식, 참여와 열망이 출범시킨 정부라는 뜻”이라며 문재인은 “나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시작은 늦었지만 세계 민주주의에 새로운 희망을 보여줬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고 말했다.
<추미애, 中서 ‘촛불혁명’ 강조…“권력 안주 안돼…시민과 함께”>이라는 뉴스1의 기사에 네티즌들은 대부분 추미애 대표를 비난했다. 한 네티즌(nadlmoc)은 “촛불혁명? 촛불사기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tonegold)은 “시진핑 만나 중국보복이나 북한넘들 미사일 문제는 끄내지도 못 할 거면 거긴 왜 가서 쓰잘 데 없이 돈 낭비하냐?”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Doctor)은 “추미애! 미국엘 가서 이상한 소리나 하고 있더니만, 이젠 중국까지 가서 또 무슨 실수를 하려고? 여자로선 입방정이 너무 심한 인간! 미국이나 중국이나 모두 우리 혈세에 의한 여행! 이런 인간이 우리의 대변자랍시고, 우린 꼼짝 못하고, 우리의 혈세로 호의호식 시켜주고 있는 이 현실”이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우장산달인)은 “더러운 ㅇㅇㅇ의 턱도 없는 주장에 중국이 눈이나 깜박할런지.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문재인의 ‘코리아 패씽.’ 무엇이 문제인지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hiranya77)은 “중국공산당 간부들이 좀 황당하고 찔끔했겠다. ‘천안문광장 혁명시도사건’을 연상시키는 굉장히 위험한 발언을 했으니. 촛불자랑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지. 저기서 그런 자랑하면 곤란하지. 공안원들이 잡아가지나 않을까 싶은데.. 빨리 보따리싸고 도망쳐서 귀국해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둥이둥이)은 “야는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는데 중국은 누가 상대 해준다고 세금 쓰고 다니나?”라고 했고, 또 한 네티즌(copeople)은 “시민이 아니라, 촛불로 짜고 고스톱 친 시민단체와 함께겠지”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qntks)은 “중국에서 촛불? 거기서 촛불쌩떼 지ㄹ발광이 통할 것 같냐?”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구월하늘)은 “추가야,,, 중국 가서 촛불혁명 운운하면 좋은 소리로 들을 거 같냐? 중국에서 촛불난동 부렸다면, 그 자리서 모두 사살되었을 거다. 대가리 든 게 없으니 똥·오줌자리를 못 찾는구나”라고 촛불난동을 자랑한 추미애를 맹비난했고, 또 다른 네티즌(j1203sy)은 “세월호 권력찬탈, 낚시배 망조, 촛불로 연기처럼 사그라질 것이다. 대한민국에 돌아 오지 말기를 바란다”고 증오감을 드러냈고, 또 한 네티즌(정의로움)은 “저런 게 정당 대표?”라고 멸시했고, 또 다른 네티즌(정론)은 “낚시배 사고에는 안켜지면 ㅈ불이지 뭐”라고 주장했다. [조영환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