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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국장 “北 핵무기는 적화통일용” 본문
CIA 국장 “北 핵무기는 적화통일용”
기사승인 2018.01.24 11:20:04
폼페오 미국중앙정보국(CIA) 국장은 “김정은의 핵무기는 단순히 정권 보호 차원 외에도 자신의 권력 아래 한반도를 통일하려는 궁극적 목적을 달성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폼페오 국장은 23일 미국기업연구소(AEI)에서 열린 대담행사에서 “미국이 얼마나 북한 핵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는지에 대해 김정은이 제대로 된 정보를 얻지 못하는 게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동시에 여러 발의 미사일을 발사할 능력을 갖추는 게 북한의 다음 행보가 될 것”이라며 “북한이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폼페오 국장은 또한 “북한의 (무기) 실험 역량이 진전됐고 실질적 성공을 거두고 있는 실험 빈도 역시 향상됐다”며 “미국인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수준에 그 어느 때보다도 가까워졌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김정은이 단 한번의 무기실험 성공으로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분석적으로도 사실”이라며 “논리적인 다음 단계는 한 개의 무기를 개발하거나 2월 8일 열병식에서 선보일 전시용 무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여러 개의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라고 했다.
폼페오 국장은 “미국은 진정한 행동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의도하고 있다는 점을 김정은이 착각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2일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몇 달 안에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핵 능력을 갖출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강석영 press@bluetoday.net
VOA
기사승인 2018.01.24 11:20:04
폼페오 미국중앙정보국(CIA) 국장은 “김정은의 핵무기는 단순히 정권 보호 차원 외에도 자신의 권력 아래 한반도를 통일하려는 궁극적 목적을 달성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폼페오 국장은 23일 미국기업연구소(AEI)에서 열린 대담행사에서 “미국이 얼마나 북한 핵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는지에 대해 김정은이 제대로 된 정보를 얻지 못하는 게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동시에 여러 발의 미사일을 발사할 능력을 갖추는 게 북한의 다음 행보가 될 것”이라며 “북한이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폼페오 국장은 또한 “북한의 (무기) 실험 역량이 진전됐고 실질적 성공을 거두고 있는 실험 빈도 역시 향상됐다”며 “미국인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수준에 그 어느 때보다도 가까워졌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김정은이 단 한번의 무기실험 성공으로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분석적으로도 사실”이라며 “논리적인 다음 단계는 한 개의 무기를 개발하거나 2월 8일 열병식에서 선보일 전시용 무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여러 개의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라고 했다.
폼페오 국장은 “미국은 진정한 행동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의도하고 있다는 점을 김정은이 착각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2일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몇 달 안에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핵 능력을 갖출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강석영 press@bluetoday.net
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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