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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文 정권, ‘적화통일’ 김정은에게 카페트 깔아주는 주사파 정권” 본문

역사/대한민국

심재철 “文 정권, ‘적화통일’ 김정은에게 카페트 깔아주는 주사파 정권”

j.and.h 2018. 1. 18. 16:59
심재철 “文 정권, ‘적화통일’ 김정은에게 카페트 깔아주는 주사파 정권”

기사승인 2018.01.18  13:49:56

심재철 국회 부의장은 18일 “평창올림픽을 북한이 바라는 대로 최고의 선전무대로 만들어 주는 일을 문재인 정권이 거리낌 없이 앞장서서 해주고 있다”고 성토했다.

심 부의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북 선수단은 10명인데 선전단은 500여명, 태극기와 애국가의 자진 포기, 말도 안 되는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훈련할 수 없는 곳인 마식령 스키장 훈련 합의, 금강산 전야제 개최 등 문재인 정권은 김정은에게 카페트를 깔아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제사회의 핵압박을 피하며 ICBM 완성을 위한 시간을 버는 동시에 ‘평화’라는 명분으로 선전선동할 수 있는, 북에게는 절호의 기회를 문재인 정권은 알아서 만들어주고 있다”고 거듭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핵으로 적화통일 하겠다는 김정은에게 이토록 멍석을 깔아주는 것을 보면 문재인 정권을 주사파 정권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꼬집었다.

심 부의장은 “‘핵’이라는 이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상황인데도 이 정권은 ‘과거에 했으니 이번에도 같이 한다’는 청맹과니의 무책임만을 보여주며 국민의 안보의식을 스스로 허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핵화라는 본질은 외면한 채 위장된 평화 기만극에 넋이 빠져 스스로 무장해제하면서 국민을 오도하고 있는 이 정권이 과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라는 대한민국의 핵심가치를 지킬 수 있는지 의구심만 커져간다”고 우려했다.

강석영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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