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상이라는게 있다.
인류의 진화에 공헌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진화론으로 유명한 찰스 다윈의 이름을 따 온 상인데 이름만 들어보면 굉장히 좋아보인다.
하지만 실상은 멍청하게 죽은 사람들, 또는 멍청하며 생식능력을 잃은 사람들을 말한다.
이들이 인간 진화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은 후손을 남기지 않아 멍청한 유전자를 세상에 남기지 않게 되었다는 점을 말한다.
물론 자식을 낳고도 멍청하게 죽으면 다윈상에 해당되지 않음.
디플로매트라는 곳에서 올라온 아시아 지도자들에 대한 패러디 어워드다.
예를들어 시진핑은 ‘레닌 상’을 받았으며
아웅산 수치는 ‘지킬앤 하이드 상’을,
두테르테는 ‘일단 쏘고 질문은 나중에 상’ ㅋㅋㅋ
딱 봐도 다들 비꼬는 거임.
문재인에게는 밸런스상을 주었음.
“한국의 대통령 문재인의 금년 5월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북한의 호전적인 태도가 “달빛” 포용정책을 막으며, 북핵위기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그뿐아니라 전 인권변호사 (문재인)는 최대무역 상대국인 중국과 핵심 안보동맹국인 미국사이에 균형외교정책을 해야만 했다.
중국은 미국이 제공한 사드배치에 동의한데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가해왔고, 문은 또한 워싱턴으로부터 “끔찍한” 한미 FTA 재협상 요구에 직면하였다.”
마지막 문장은 ‘이런 친구들이 있는데 적이 왜 필요함?’ 으로 ‘친구(미국과 중국)이 적보다 더 적대적이다’ 라는 뜻이다.
밸런스상의 의미는 미국과 중국에게 골고루 쳐맞고 있다는 소리임.
그렇다면 이 패러디 기사에 대한 청와대의 반응은 어떨까?
칭찬 받는 줄 알고 캡쳐해서 페이스북에 올림ㅋㅋㅋ
지 얼굴에 지가 똥칠하는 중.
그렇다면 이 글을 본 문재인 지지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외신도 극찬하는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찬양 중 ㅋㅋㅋ
그 와중에 외신은 칭찬하는데 국내 기레기는 뭐하냐는 반응이 있음.
그렇다면 국내 언론 반응은 어떨까?
청와대 글 퍼와서 찬양중ㅋㅋㅋ
그 와중에 디플로매트가 미국 외교안보 전문지라고?
여기 아시아-태평양 지역 뉴스 다루는 언론사고 본사 도쿄에 있음.
디플로매트 공식 트위터에도 적혀있음.
그럼 미국 외교안보 전문지라는 얘기는 대체 어디서 나왔을까?
청와대 페이스북에서 ^^
그럼 이 청와대 페이스북은 대체 왜 디플로매트를 미국의 외교전문매체라 소개했을가?
모르겠다. 무슨 언론인지 모르니까 네이버 검색해봤나보다.
언론에서 저길 왜 미국 외교안보 전문지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영어일 뿐 미국과는 별 상관이 없는데.
과연 그렇다면 저 기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떨까?
그만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