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역사/대통령 탄핵 반란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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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근의 전쟁과 평화 〈2〉 중국은 한국에 어떤 나라인가? “전쟁은 인접한 나라가 한다” ⊙ 한국과 국경을 접한 나라들 중 가장 강한 나라이자 독재국가인 중국은 한국의 가장 큰 ‘잠재적 적’ ⊙ 브레진스키, “미국 지원 없어질 경우 한국은 몹시 비참한 처지에 놓인 나라가 될 것, 일본과 손잡아라” ⊙ ‘힘의 정치(Power Politics)’ 관점에서 한국의 분단이 중국에 유리, 중국은 ‘전략적 동반자’ 될 수 없어 이춘근 1952년생.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미 텍사스대 정치학 박사 /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연구실장, 자유기업원 국제문제연구실장·부원장, 한국경제연구원 외교안보연구실장 역임. 현 국방부 정책자문위원 / 《미·중 패권경쟁과 한국의 국가전략》 《격동하는 동북아시아》 《현..
[이춘근의 국제정치 19회] 중국은 한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인가? (1) The War Puzzle 90%가 국경이 붙어있는 나라들 사이에서 전쟁 발발했다. 나머지 10%는 가까운 나라들 사이에서 전쟁이 발발했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는 100% 중국, 일본과 전쟁했었다. 전쟁이란 미운 나라랑 싸우는 것이 아니라, 무서운 나라와 싸우는 것이다. 무서운 나라란? 가까이 있는 강대국이다. 제일 힘이 강한 나라를 "잠재적 적"으로 지정하고, 그 다음으로 힘이 센 나라와는 가능하면 협력을 해서 가장 강한 나라의 위협에 동동대처! 하는 것이 원칙 민주평화론(Democratic Peace Theory) 민주주의정부는 시민의 의사에 따라 정책을 결정하고 전쟁은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희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민..
UAE 교민들 "원전, 할 말 많지만 할 수가 없다" 노석조 특파원 입력 2017.12.25. 03:15 [한국原電 수입, UAE는 지금.. 노석조 특파원 르포] 주한 UAE 대사, 임종석 방문 열흘후 본국에.. "갈등 진화 나선 듯" "한국 대사관서 기자한테 전화오면 받지 말라고 했어요" 1만명 원전수출 따라왔는데.. 임 실장 다녀간 후 뒤숭숭 최근 중소 협력업체들 수주 끊겨 하나둘 철수 움직임도 누아이미 대사, 비밀리에 귀국해 "한국과 협력 중요" 강연 일부 '대사가 날아와 설명해야할 만큼 여론 악화됐나' 관측 소식통 "UAE, 한국의 탈원전·아크부대 확대 철회에 불만" "대사관에서 기자가 전화하면 받지 말라고 했어요." 23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의 한 교민은 "바라카 원..
중국에 쫄지 마라··· 중국 역대 왕조 흥망의 열쇠는 한국에 달려 있었다 한국과 가까울 때 흥했지만 멀어지면서 쇠락했다. 우리는 이웃의 큰 덩지에 주눅이 들어 스스로 움츠린 면이 있었다. 그러나 역사를 보면 그럴 이유가 하나도 없고, 오히려 훨씬 더 당당해져야 한다. 송나라 수도(현재의 개봉)의 번화함을 보여주는 '청명상하도'. 송은 고려의 동맹국이었을 때 세계적인 문명을 꽃피우지만, 고려가 원의 손을 잡자 몇 년을 못 견디고 몰락했다 중국의 역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주 흥미로운 사실을 알 수 있다. 진(秦)-한(漢)-수(隋)-당(唐)-송(宋)-원(元)-명(明)-청(淸)으로 연결되는 통일왕조 흥망의 열쇠가 바로 한국에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하나같이 한국과 가까울 때 흥했지만 멀어지면서 쇠락했다. 진은..
[변희재의 시사폭격] 홍석현,"손석희와 JTBC 팩트취재 못해" 파문, 손석희 자폭으로 대응하나 중앙일보 간부들의 ‘손석희 흔들기’ 20일 홍석현 전 회장 식사자리 이후 손석희·JTBC 비하하는 지라시 등장 손 사장 “우리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우리를 폄하하려 하지만 괘념치 말라” 정철운 기자 pierce@mediatoday.co.kr 2017년 12월 22일 금요일 2014년 말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만났다. 손석희 JTBC보도담당 사장과 JTBC보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그는 대답 대신 깊은 한숨을 쉬었다. 몇 년 뒤 그는 자유한국당으로 가버렸다. 손 사장을 바라보며 한숨 쉰 중앙일보 간부들은 한 둘이 아니다. 손 사장이 JTBC에 오면서부터 그에 대한 부정적 여론은 편집국 내에 존재해왔..
고려대학교에 진실을 알리는 두번째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 이하 대자보 전문 - > 고려대학교 구성원 여러분,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중 어떻게 보셨습니까? 기자 폭행, 중국 정부의 홀대와 “혼밥” 등 많은 논란들로 떠들썩했지만 사실 무엇보다도 충격적인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베이징대학교 연설이었습니다. “마오쩌둥 주석이 이끈 대장정에도 조선청년이 함께 했다”, “중국과 한국은 근대사의 고난을 함께 겪고 극복한 동지다”, “중국과 한국이 ‘식민제국주의’를 함께 이겨낸 것처럼 지금의 동북아에 닥친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 이 연설을 통해 우리는 문재인 정권이 말하는 “사람중심”의 근본정신이 바로 어떤 것인지 그 실체를 정확히 볼 수 있었습니다. 첫째, “마오쩌둥이..
손석희는 조선일보, 아들은 서울경제로 언론계 '첫발' 둘째 아들 손구민씨, 경제지 기자로 새출발 서울경제가 20일 발표한 31기 견습기자 3차 합격자 명단에 손석희 JTBC 보도담당사장의 아들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언론계에 따르면 손석희 사장의 둘째 아들 손구민씨는 이날 서울경제가 공표한 7명의 합격자 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손씨는 채용신체검사를 거쳐 내년 1월 2일부터 첫 출근할 예정이다. 92년생으로 서강대에서 국제한국학을 전공한 손씨는 재학 시절 투표독려프로젝트 'V for Voting' 대표, 국제한국학과 과대표, 국내여행장려프로젝트 '떠나도 괜찮아' 대표를 역임하는 등 활발한 과외 활동을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손씨가 서울경제에 합격한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