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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구조·수색 진두지휘한 청와대… ’391흥진호’ 때는 뭐 했었나? 사진=조선일보 영흥도 해상서 22명이 탑승한 낚싯배가 유조선과 충돌하며 전복됐다. 3일 오전 6시12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9.77t 규모 낚싯배 '선창 1호'가 급유선(336t)과 충돌해 전복됐다. 사고 당시 '선창 1호'엔 선원 2명과 낚시꾼 20명을 포함해 22명이 타고 있었다. 해양경찰은 이 중 20명을 구조해 육상으로 이송했지만, 2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사망자는 13명이며 생존자는 7명이다. 청와대, 문재인이 낚싯배 선창 1호 구조·수색 지시 내리는 영상 공개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청와대는 사고 발생 49분 뒤인 오전 7시1분쯤, 최초 보고를 ..
[송평인 칼럼]죽은 통진당이 산 국정원을 잡다. [동아일보] 정해구 국정원 개혁위원장은 한반도 정통성 북한에 부여 국정원 대공 수사의지 꺾고 朴 정부 국정원장 일망타진 문재인 정부 의도가 어떻든 통진당의 대리 복수극 같아 송평인 논설위원해산당한 통합진보당의 대리 복수극이라고나 할까.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직접 발표한 1호 인사는 통진당 해산 심판에서 유일한 반대 의견을 냈던 김이수 헌법재판관의 헌법재판소장 지명이었다. 소수 의견도 아닌 극소수 의견을 낸 재판관을 소장으로 지명하는 게 정상이냐는 의문이 들었지만 정당의 자유에 대한 기준은 각자 다를 수 있으니까 의견 차이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이 정부가 검찰 ‘숙정(肅正)’을 단행할 때 정점식 전 대검 공안부장 등은 국정 농단과 직접 관련이 없..
처칠 총리의 신신당부 “미국인과 절대 헤어지지 마세요”고성혁 군사전문저널리스트 webmaster@futurekorea.co.kr 히틀러의 나치 독일을 무너트린 처칠 영국 총리는 1955년 정계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각료회담을 앞두고 있었다. 대영제국을 살린 노(老) 정치인 처칠은 영국을 위해 동료들에게 마지막 조언을 했다. “『결코 미국인과 헤어지지 마세요.(Never be separated from the Americans!)” 그의 말은 조언이라기보다는 신신당부에 가까웠다.2016년 한미공군 연합훈련 MAX-THUNDER 훈련에서 결의를 다지는 미7공군사령관 오샤너시 중장과 공군작전사령관 이왕근 중장처칠 총리는 위대한 정치가이자 대단한 문장가였다. 2차 세계대전 후 처칠은 회고록을 집필했다. 1953..
징하네 그랴... 참여정부, ‘묻지마’ 활동비 증가 노무현정부 출범이후 영수증 처리가 필요없는 특수활동비 규모가 2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활동비는 주로 사건수사 정보수집 각종 조사활동 등 특정한 업무 수행에 직접 소요되는 경비로, 현금 수령자가 서명만 하면 구체적인 영수증 첨부도 필요없고 현금으로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16일, 결산심사 상임위 회의에서 “지난 2003년 6015억원이던 것이 2004년 7137억원으로 늘었고 올 해는 21개 부처에서 연간 7432억원을 사용하는 데 이는 최근 2년간 24.3%나 증가한 것으로 시정되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올 해 책정된 특수활동비는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0.5~0.6% 수준에 달하는 등 절대 규모가..
국가 안보와 경제가 충돌하면 안보를 선택해야 한다. 아담스미스가 한 말이고, 미어세이머도 한 얘기다. 사실 중공의 입장에서 사드는 안보위협의 대상이 아니었다. 다만, 힘을 과시하고 싶었을 뿐이다.반면, 문재인 정권은 무슨 짓을 했는가? 우리 경제보다 안보가 더 위중한 상황에서 중공 습근평에 3불을 선물하고 말았다.판을 읽어도 이렇게 못 읽나? [남정호의 시시각각] 중국이 사드 보복을 끝낸 진짜 이유중국이 돌변했다. 한 달 전만 해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보복에 골몰했던 중국이었다. 지난달 중국 공산당의 나팔수인 환구시보가 사드를 “지역 안정을 해치는 ‘악성종양’”에 빗대며 온갖 악담을 퍼부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랬던 중국이 언제 그랬냐는 듯 홱 돌아섰다. 지난달 18일 개막된 19차..
김문수 “文 대통령 시정연설은 ‘反美·反트럼프’” 기사승인 2017.11.01 16:47:53 - “청와대 주사파들의 냄새가 물씬 나는 연설문”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1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어린 왕자의 잠꼬대’처럼 비현실적인 미사여구가 너무 많다”며 “김정은의 핵미사일에 대해 ‘평화’와 ‘전쟁반대’를 말하지만, 실제로 겨냥하는 것은 ‘반미 반트럼프’”라고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들으며, 가장 기뻐하는 자는 ‘김정은’이고, 제일 기분 나빠하는 자는 ‘트럼프’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의 ‘한반도에서 대한민국의 사전 동의 없는 군사적 행동은 있을 수 없다’, ‘우리도 핵을 개발하거나 보유하지 않을 것’ 등 발언에 대해..